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장례 후 감사 인사말 | 예시 11개 문장 | 조문 답례 문자 안내

728x170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장례식 기간 동안 유가족들은 생각보다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떠나보낸 이에 대한 마음을 달래는 것도 힘들지만, 장례식을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절차가 간단하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참석한 조문객들에게 예와 정성을 다하고 싶은 것 또한 유가족들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장례-후-감사-인사말-보내는-방법-안내

 

일반적으로 조문 조문 답례 문자는 장례식이 끝난 후 최소 3일을 넘기지 않고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형식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몰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통해서 장례 후 감사 인사말로 조문 답례 문자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 후 인사말 | 조문 답례 문자 예시

 

  • 바쁘신 가운데 ○○월 ○○일 장례식에 귀한 걸음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씀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탓에 이렇게 짧은 글로 대신함에 죄송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래도록 위로의 말씀과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년 ○○월 장남 ○○○ 배상
  • 삼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조문을 와주셔서 저희 부친(고 ○○○)의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위로와 슬픔을 같이 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데, 황망중이라 먼저 글로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 내 평안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년 ○○월 ○○○ 배상

 

 

조문 답례 문자는 단체 채팅방만 아니라면 카카오톡으로 보내셔도 괜찮습니다. 단,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더라도 답례 글 마지막에는 날짜와 보내는 사람을 함께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내는 사람은 '○○○ 배상' '○○○ 올림' '○○○ 드림' '○○○ 상주 올림'처럼 표기하시면 됩니다.

 

배상은-한자어-올림은-순-우리말-순화-사용-권장

 

  • 먼길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 같이 해주셔서 고인이 가시는 길에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가시는 길 함께 지켜봐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만복을 기원합니다. ○○○○년 ○○월 ○○○ 올림
  •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번 저희 ○○○의 장례에 조문 감사드립니다. 전해주신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일이 찾아뵈어야 마땅하오나 먼저 지면을 빌어 인사를 드리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베풀어 주신 후의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며 항상 가정의 평안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년 ○○월 ○○○ 드림
  • 삼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지난 ○○월 ○○일에 돌아가신 저희 ○○○의 장례 때 바쁘신 중에도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으로 아직 경황이 없어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써 대신하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년 ○○월 ○○○ 배상

 

 

  • 삼가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 저희 ○○○ 상사시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정중하신 조의와 후의를 베풀어주신 덕분에 상례를 무사히 마치게 도와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땅히 찾아뵈옵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황망중이라 우선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댁내에 애경사가 있으실 때에는 저희에게 작은 보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꼭 연락해 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시옵고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년 ○○월 ○○○ 올림
  • 삼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지난 ○○월 ○○일 저희 ○○○ 상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신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이오나, 아직 경황이 없어 서면으로 대신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귀댁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년 ○○월 ○○○ 배상
  • 바쁘신 가운데 장례식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상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겠지만, 부득이하게 글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년 ○○월 ○○○ 배상

 

 

  • 지난 ○○월 ○○일 ○○○님 장례 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실의에 빠진 저희 가족을 위로해 주시기 위해 직접 빈소를 찾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을 떠나보내고, 살아생전에 더 잘해드리지 못한 죄책감에 장례를 치르고 나서도 한동안 답례할 생각을 못하고 지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인 줄 알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글로 대신하는 점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년 ○○월 故 ○○○의 자녀 올림
  • 친구들아, 바쁠 텐데도 이번 ○○○ 장례에 참석해 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상 잘 치를 수 있었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슬픔을 이겨내는데 많은 힘이 되었어. 정신없이 상을 치른 탓에 아직도 경황이 없는 상태라서 이렇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다들 잘 지내고 조만간 한번 만날 수 있도록 하자. ○○○○년 ○○월 ○○○ 드림
  • 사랑하는 친구들아, 바쁜 시간 내주어 우리 ○○○ 장례식에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 보내 드리고 그나마 허하고 슬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 전하고, 조만간 만나서 못다 한 이야기 나누도록 하자. ○○○○년 ○○월 ○○○ 드림

 

 

장례 후 보내는 조의 답례 문자는 장례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장례가 무사히 끝났음을 알리고 마음을 어느 정도 추슬렀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도 답례 문자를 보내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장례식이 끝난 후 답례 문자를 보내는 것 또한 중요한 장례식 절차 중 하나에 포함됩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