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라인 클래스 배속
코로나19로 인해 유래가 없는 온라인 원격수업이 시행되면서 학생 뿐 아니라 교사나 교육관계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접속자가 한번에 몰리면서 접속 오류를 토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도 원인파악 및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 배속 학습인정 여부
EBS는 일부 학생들이 동영상 강의를 1.2~15배속으로 듣는 사례가 늘어나자 이를 경고하는 내요을 담은 별도 안내문을 통지한 바 있습니다.
관계자는 학습 종료 시 학습창 우측 상단 ‘학습종료’를 반드시 누른 후 학습종료를 해 달라며 EBS 온라인 클래스 배속 기능과 무관하게 실제 학습한 시간 기준으로 강의시간의 2/3이상(67%)을 학습해야 학습 완료 처리된다고 밝혔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 배속 기능을 사용해 동영상을 시청하면 선생님들이 이를 모를거라 생각하는건 큰 착오입니다.
교사 강의 페이지로 이동하면 강의별 학생들이 학습한 시간과 학습 완료율을 뜻하는 완강률이 표시되며 학생별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면 학습 시간에 충실히 강의를 수강했는지, EBS 온라인 클래스를 배속 기능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모두 알수 있습니다.
물론 EBS 온라인 클래스 배속 기능 사용 여부가 바로 뜨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강시간과 학습완료율 등으로 EBS 온라인 클래스 배속 기능 사용여부를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 배속 기능을 사용한 수강완료는 추후 불이익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주어진 학습시간을 달성하지 못하면 출석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격수업에 빠지면 결석 처리되는데, 원격수업이 시작되면 정식수업이 진행되는 것이라 출석부에 출결사항이 기록됩니다.
학교와 교사는 원격학습에 대한 출석을 확인합니다. 출석확인은 출석과 결석 두 가지만 있으며, 지각이나 조퇴 등은 출석부에 따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 출석 Q&A
▣ EBS 온라인 클래스 출석 체크 방식
출석 체크 방식은 교사에 따라, 수업 형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화상카메라로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라면, 교사가 곧바로 출석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웹카메라가 없는 학생은 채팅이나 메신저로 확인 가능하며 e학습터나 EBS온라인클래스 등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사전 제작 영상을 보는 수업이라면 교사가 학생이 언제 접속해서 얼마나 수업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런 방법이 여의치 않다면 학부모 전화나 메시지로 출석 체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하루 수업 중 하나만 빠져도 결석?
출석은 매 수업마다 체크하는 것이 원칙이며, 하루 수업을 모두 빠졌다면 해당일은 결석이 됩니다. 6차시 수업 중 4차시는 듣고 2차시를 빠졌다면, 출석일로는 인정되지만 2개 수업은 결과 처리되며 학생부에 기록됩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면 따로 수업 영상을 보고 출석 인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학습 사이트에 로그인이 잘 안되면?
e학습터나 EBS온라인클래스 등 학습사이트에는 수업시간에 맞춰 접속할 경우 장애가 있을 수 있는만큼 미리 접속해두는 것이 좋지만, 접속 오류 발생으로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면?
반복해서 계속 로그인하기보다는 교사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고 잠시 대기한 후 접속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