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해버지 뜻 의미 축구상식!!

728x170

해버지 뜻

 

한국 축구의 위상은 어느정도 일까? 한국축구의 콘텐츠 가치는 얼마일까? 손흥민이 뛰는 국가대표팀 경기의 중계료는 얼마가 적당할까?

 

해버지-뜻-의미-바로알기

 

한국에서 축구는 야구, 농구, 배드민턴과 함께 생활스포츠로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가장 큰 인기를 자랑한다. 축구의 인기가 올라간 건 확실이다. K리그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유료관중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최고의 흥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인기가 높아지면 콘텐츠의 가치가 올라가는 건 당연해 보인다.

 

 

해버지 뜻 의미

 

축구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우리나라가 현재 해외파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핫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이강인 선수,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 기성용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한국의 축구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지만 영국 현지에서도 축구 실력과 함께 남다른 매너로 인성에서도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해버지는 '해외축구+아버지'의 합성어로 새로 생긴 신조어이다. 해버지의 원조로는 박지성을 들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줘 해외축구의 아버지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한국인이면서 외국의 프리미어 리그 등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활약 했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인상깊은 축구실력을 보여줘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해버지는 음악의 아버지, 수학의 아버지 처럼 그 분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붙이는 최고의 찬사라 할 수 있다.

 

해버지-뜻-해외축구-아버지-합성어
박지성-현역-시절-이미지

 

한국 축구 위상

 

올해 KFA의 중계권 수입은 120억 원(지상파 및 뉴미디어 수입 포함)이고, K리그는 60억 원이다. 합치면 180억 원 정도된다. KFA는 대한축구협회를, 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프로 축구 리그를 말한다.

 

세계 스포츠 시장의 중계권료는 가파르게 치솟고 있지만, 한국 축구 중계권 수입은 그리 높게 평가되고 있지 못하다. EPL의 시즌 당 중계권료는 약 2조8600억원 수준이지만 미국프로풋볼(NFL)의 중계권료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연간 49억달러(약 5조3700억원)나 된다.

 

 

NFL은 미국 ESPN, CBS, FOX, NBC 등 4개 회사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액 436억달러(약 48조원)의 중계권 계약을 맺고 있다.(ESPN은 2021년 만료)

 

중계권료의 상승은 구단 수입 증대로 이어진다. EPL은 중계권료의 대부분을 구단에 나눠준다. 50%는 골고루, 25%는 성적에 따라 차등 배분하고 나머지 25%를 시설 이용료 형태로 나눠준다. 구단은 더 비싼 선수를 쓸 수 있고 경기력의 향상은 더 많은 관중 및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선순환이 이어지는 중이다.

 

축구리그-중계권-현황-이미지

 

스포츠 중계권료가 이렇게 치솟는 이유는 그만큼 돈이 되기 때문이다. 들인 돈 만큼 수익이 난다. 한국 프로스포츠의 중계권료 역시 상승 중이다. 하지만 한국 축구의 경우 국가대표 경기 위주로 인기가 높으며 K리그 경기는 아직 그만큼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진 못하다.

 

원래 KFA의 중계권 계약은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지상파 3사와 다년 계약을 해왔다. 계약 기간동안 경기별 계약을 맺었고, 금액은 상대팀에 따라 2억~9억 원 선이었다. 2009년엔 SBS가 경기당 10억원에 단독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0년부터 3년 단위로 계약을 맺다가 2016년 K리그와 통합 패키지를 진행하면서 4년 계약을 맺었는데 지난 10년간 중계권료의 변화가 거의 없었고, 상당히 저평가됐다는 게 KFA의 시각이다.

 

 

통합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최근 국가대표팀 경기 및 프로축구 K리그(올스타전 제외) 경기의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기간은 2023년까지 최소 4년이다. 입찰 조건이 주목을 받았는데, 250억 원(부가세 별도)이 최소 연간 입찰금이다. 하지만 사실 이웃나라 중계권료는 최근 더 높게 오르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의 경우 CSM(China Sports Media)과 2016시즌부터 5년간 계약하면서 연간 2600억원을 벌어들인다.

 

박지성-환호-이미지
손흥민-골-세레모니-이미지

 

일본 J리그도 DAZN과 2017년부터 연간 2200억원에 10년간 계약했다. KBS, MBC, SBS와 연간 60억원에 계약한 K리그는 비교조차 안된다. 중국이나 일본의 축구 열기가 K리그보다 높은 건 사실이지만 이런 금액의 격차를 인정할 만큼은 아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