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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처방전 유효기간/조제약 유통기한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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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유효기간

 

처방전-유효기간-비교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건네 받는 처방전은 2장으로, 한 장은 '약국제출용'이고 다른 한 장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본인보관용' 입니다.

 

 

처방전은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기간이 지난 처방전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료비도 다시 내야 합니다.

 

처방전-유효기간-종료-시-병원-진료-후-재발급

 

처방전 유효기간

 

처방전을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처방전을 받은 날부터 하루로 계산합니다.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휴일이면 다음 평일까지 기간이 자동 연장됩니다.

 


 

보통 처방전 유효기간은 동네 병·의원의 경우 3일이며,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은 7일 입니다. 유효기간이 3일인 처방전을 금요일날 받았다면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일요일이 휴일인 것을 감안해 유효기간은 월요일까지 자동 연장 됩니다.

 

동네-병원-처방전-유효기간

 

처방전은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만큼 받은 당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처방전을 분실한 경우라면 발급 받은 병원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처방전에 유효기간을 따로 두는 이유는 병원에서 진료 받을 당시의 몸 상태와 시간이 지난 후 몸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으로, 질환에 따라 시간의 경과에 따른 약 효과와 부작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처방전에-유효기간이-있는-이유

 

조제약 유통기한

 

약국에서 지어 온 감기약을 다 먹지 못했을 때 나중에 아플 때 먹으려고 따로 보관해 놓는 경우를 주위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런 조제약을 몇 달 후에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일반 의약품과는 달리 조제약에는 유통기한이 별도 표기돼 있지 않아 보관해 두고 다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조제약 유통기한은 한두 달 정도로 일반 의약품보다 짧으며,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해야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약봉투-공기-습기-노출-변질-가능성

 

조제약의 유통기한이 짧은 이유는 약 봉투가 얇아 공기와 습기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제약은 약효가 떨어지고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알약의 유통기한은 약이 조제된 날짜로부터 보통 두 달 정도이며, 조제 과정에서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긴 가루약은 한 달 이내, 시럽 약은 2~3주 안에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알약-가루약-시럽-평균-유통기한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쓰레기통이나 배수구, 변기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약국이나 보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버려야 합니다.

 

유통기한-지난-의약품-전용-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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