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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좀벌레 물린자국 증상 / 치료 방법 [벌레 물림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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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서식 환경

 

좀벌레 성충은 일반적으로 22~32℃의 온도와 상대습도 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나 가구나 화분 밑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알은 3~4개월이면 성충이 되며, 수명은 대략 3년 정도입니다. 낮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 있다 밤에 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보통은 집 안 벌레는 어둡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지만, 좀벌레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가량 수분과 먹이를 먹지 않아도 생존이 강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좀벌레는 질병을 옮기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벽지나 천연섬유로 된 의류, 종이 등을 갉아먹어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좀벌레 물린자국 증상 / 치료

 

좀벌레는 사람을 대놓고 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몸에 떨어진 먹이를 먹는 과정에서 예외적으로 깨물기도 하는데, 이 경우 물린 자국과 함께 물린 부위가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좀벌레-물린자국-증상-치료
좀벌레는 독이 있거나 질병을 옮기는 매개충이 아니다.

 

좀벌레는 일반적으로 질병을 옮기지 않고 생명에 위협을 줄 독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물린 부위가 1~2일 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 증상은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벌레 물림 약을 바르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평소 벌레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면 물린 부위가 화끈거리고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두드러기, 기관지 수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좀벌레에 물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좀벌레 퇴치법

 

좀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일러 가동 등을 통해 집 안의 습기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좀벌레가 잘 목격되는 장소인 화장실 모서리나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에 보행 해충용 에어졸을 뿌려두면 퇴치에 도움이 되며, 실리콘을 사용해 틈새를 메우고 집 안 환경을 정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좀벌레-퇴치법
좀벌레는 종이, 풀, 직물 섬유, 전분 등을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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