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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적금 깨는법 적금 깨면 불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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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깨는법

 

적금은 목돈을 모으는 주요수단으로 많이 애용되는 금융 서비스 이다. 하지만 짧게는 3개월 부터 길게는 몇년이 걸리는 기간 때문에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여러가지 사유로 중도에 해지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적금-가입-후-해지-방법

 

적금을 깨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도에 적금을 깨면 가입 시 적용되었던 금리나 이자 혜택에 제약이 따르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예적금이라면 중도해지를 하는 것보단 가입한 예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적금 깨는법

 

▣ 영업점 방문

 

적금을 가입한 은행 또는 금융기관을 방문할 시간이 된다면 영업점을 방문해 적금을 깰 수 있다. 영업점은 적금을 가입한 지점 뿐 아니라 같은 은행 또는 금융기관이면 가까운 곳 어디든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점을 찾을 때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단독으로는 적금을 해지 할 수 없는데,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이 미성년자 본인명의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서류, 거래통장, 거래인감 등을 지참하여 영업점에 방문해야 해지 할 수 있다.

 

영업점-방문-적금-해지

 

▣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뱅킹 이용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가입한 금융상품의 경우에도 대부분 영업점 방문 없이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적금을 해지할 수 있다.

 

단, 영업점에서 가입한 금융상품의 경우 비대면 방식에 의한 온라인 해지가 금융상품이나 금융회사별로 불가능한 상품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홈페이지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적금을 깨거나 해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받아 두어야 한다. 공인인증서와 인터넷뱅킹 사용을 할 수 있는 권한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지한 잔액은 실명 확인을 거쳐 본인 명의 계좌로 이체해 준다.

 

홈페이지-인터넷뱅킹-이용-적금-해지

 

적금 깨면 불이익

 

적금을 도중에 깨면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중도해지 이율이란 말 그대로 적금을 중도에 해지해서 받는 돈(원금+이자)에서 이자를 결정해주는 비율로, 적금상품이 처음에 제시했던 적금 금리의 약 30%밖에 되지 않는다. 그동안 적금을 들었던 기간이 길더라도 중도해지 이율은 최대 50%밖에 적용되지 않는다.

 

적금을 깨도 약속했던 이율보다 훨씬 낮은 이율이 적용된다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

 

 

적금을 붓는 와중에 급전이 필요해 중도 해지가 불가피한 경우라면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은행의 경우 정기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예치한 원금 중 일부만 찾아갈 수 있는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단, 특판상품 등 일부 정기예금은 일부해지가 불가능 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 일부해지 횟수를 1번에서 3번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정기예금-일부-해지-안내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금을 이용하는 기간과 정기예금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 등을 고려, 예금담보대출과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본인에게 유리한 쪽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렵다면 은행에 방문하여 직원에게 일부해지와 담보대출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를 물어보면 비교해 알려준다.

 

 

은행은 예·적금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직전 영업일에 해지하면 중도에 해지하는 것이 아닌 만기에 해지한 것으로 보고 약정한 금리로 이자 모두를 지급한다. 따라서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전 영업일과 다음 영업일 중 본인에게 유리한 날을 선택하여 해지 날짜를 지정하는 것이 좋다.

 

단, 만기일을 앞당겨 해지하는 경우 일수를 계산하여 이자를 지급한다.

 

일부해지-담보대출-비교

 

예·적금 만기일에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예·적금을 해지하고 원금과 이자를 원하는 계좌에 입금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해외이주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만기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계좌개설 시 또는 만기일 이전에 예·적금 자동해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만기일에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원금과 이자를 원하는 계좌로 편리하게 입금 받을 수 있다.

 

단, 이는 동일은행 계좌에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타 은행계좌 입금 서비스는 보통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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