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인만추 뜻
자만추와 인만추는 모두 만남을 주제로 생겨난 신조어 중 하나로 서로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두 단어 모두 만남을 추구한다는 점은 맥락을 같이합니다.
'자만추가 옳다' '인만추가 옳다'는 어느 것 하나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자만추를 추가하느냐 혹은 인만추를 추구하느냐는 본인 타입과 가치관, 환경 등에 따라 선택되는 하나의 정답지 일 뿐입니다.
자만추/인만추 뜻
신조어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뜻을 지닌 축약어입니다.
이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등장한 것이 '인만추'로, '인위적인 만남 추구'라는 뜻이며, 소개팅이나 미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만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친구나 지인에서 발전해 연인 관계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만남과 과정이 인위적임이 없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는 것인데, 이에 반해 인만추는 소개팅이나 미팅처럼 인위적인 만남으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만추와 인만추는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적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애에 많이 적용하여 사용합니다.
자만추를 원하는 사람들은 굳이 연애를 원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 반면, 인만추를 원하는 사람들은 연애를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연애의 속도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자만추를 원하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연애에 성급하지 않은 측면이 강합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를 원하는 사람들은 소개팅이나 미팅 등을 통해 하루 빨리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애 가능성이 높은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소개팅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로 선택한 곳은 카페(43.5%)였으며, 이어서 조용한 술집(34.8%), 야외 및 기타 놀이공간(5%)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연애 가능성이 높은 아르바이트로는 '영화관'이 과반수 이상인 67.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19.6%가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서빙 일 자체가 감정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는데, 홀 서빙의 경우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다 보면 가까워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영화관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영화 티켓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보통 같이 일하는 동료와 영화를 보는 일이 많고 이외에도 마감 파트의 경우, 퇴근 후 이어지는 회식도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애 가능성이 높은 대외활동으로는 과반수 이상의 비율인 73.9%가 동아리를 꼽았습니다.
동아리가 연애의 메카가 된 이유는 소속감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집 방향이 비슷한 경우 만남이 이어지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도 큽니다.
같이 동아리를 오고 가는 길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괜찮은 점이나 호감을 가질 확률도 그만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동아리는 서로 비슷한 관심사와 배경의 친구들이 모인다는 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생활 패턴과 공감대, 고민들이 비슷하다는 게 강점이며 나이대도 비슷하기에 잘 뭉칠 수 있고, 애초에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기타 대외 활동에 비해 여러 촉매 작용이 활발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