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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안 피멍울 피물집 원인 치료방법(구내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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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피멍울

 

입안에 생기는 피멍울은 입 안쪽 점막에 생긴 물집에 피가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피물집 또는 구내혈종이라 부르기도 한다.

 

입안-피멍울-생기는-이유

 

피멍울이 생기면 입을 움직일 때마다 생기는 이물감 때문에 불편한 것도 있지만, 통증을 유발하고 신경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손이나 뾰족한 기구를 이용해 터트리려고 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 경우 감염 및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입안 피멍울 생기는 이유

 

입안에 생기는 피멍울은 피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맺혀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볼안쪽이나 입술안쪽에 흔하게 생긴다.

 

피멍울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음식물을 씹을 때나 말을 할 때 피부를 씹는 것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거나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으며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의 결핍, 철분과 엽산의 결핍,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의외로 입안이다. 침 속에는 1g당 10억마리, 치태 1g당 무려 천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때문에 입안에 작은 상처만 나도 염증이나 구강질환에 취약할 수 밖에 없어 늘 주의가 요구된다.

 

입 속에 사는 300여 종의 세균은 죽어서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세균의 껍데기가 염증 반응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칫솔질만 잘해도 입안 세균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간 칫솔질을 하는 333법칙을 늘 기억해 두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입속-세균-300종-칫솔질-중요

 

입안 피멍울 제거요령

 

입안에 생긴 피멍울은 그대로 방치해도 특별한 질환이 있지 않은 이상 10일 이내에 자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압안에 피멍울이 잡히면 손이나 뽀족한 기구를 이용해 터트리려고 한다.

 

집안에서도 소독을 잘하고 피멍울을 터트린 후에도 잘 관리하면 특별한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렇지만 대부분 피멍울을 터트릴 때 소독없이 손이나 뾰족한 기구를 이용해 터트린 후 물 등으로 헹군 다음 특별한 관리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자칫 피멍울이 다시 잡히거나 구내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멍울 치료는 스스로 하기 보단 치과나 이비인후과를 내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는 소독 후 보다 깨끗한 상태에서 피멍울을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 등의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피멍울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다른 특이 증상을 동반된다면 악성 종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안-피멍물-치료-병원

 

구강암 증상 및 치료방법

 

구강암은 입안에 생기는 암으로 입술 및 혀를 포함해 뺨의 안쪽표면, 잇몸 등 여러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이 성장하면 덩어리나 궤양을 형성할 수도 있고, 통증을 유발하는 하얗거나 변색된 표층의 패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구강암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종양이 성장해 주변 연부조직, 심지어는 뼈까지도 파괴할 수 있으며 임파선 등 전신의 다른 기관에 까지 전이될 수도 있다.

 

 

구강암은 음주와 흡연, 씹는 담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불량한 구강위생, 의치나 치아가 반복적으로 혀에 상처를 주는 경우에도 구강암이 발병할 수 있다. 구강암의 90%의 환자가 흡연 경험이 있으며 흡연의 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

 

구강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병기를 달리한다. 0기나 1기는 표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이며, 주변조직에 깊게 파급되어 있는 경우 3기나 4기로 분류한다.

 

구강암-진행-정도

 

종양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하지만, 구강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술 및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이다. 조기에 구강암을 발견할 경우 성공적 치료 가능성은 높아진다. 종양이 4cm 이하이고 아직 경부임파선까지 퍼지지 않은 1기 또는 2기 종양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통해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

 

 

구강암의 기본 치료는 수술로 구강내 접근법, 경부 접근법 혹은 하악골 절개를 통한 접근법 등 다양하며 종양의 위치 및 범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수술후 임파선 전이가 있거나 병기가 진행된 경우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방사선 병합치료를 실시할 수도 있다.

 

구강암-치료-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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