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 월급
연예인 매니저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경력에 따라 현장매니저와 팀장/실장, 대표로 구분하며 직급에 따라 월급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경력과 연차가 쌓이면 대기업 못지 않은 월급과 연봉을 받지만, 모든 사회초년생들이 마찬가지지만 초반에는 월급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업무 강도도 높은 편입니다.
연예인 매니저 되는법
연예인 매니저가 되는법에 정도는 없습니다. 대학이나 학원에서 매니지먼트학을 배우거나 대형 연예기획사는 매니저 육성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대기업처럼 정해진 채용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며, 연예기획사에서 필요에 따라 충원이 이루어집니다.
충원공고는 구인구직 사이트에 공고를 내거나 연예기획사에 공식 홈페이지가 있다면 공지사항으로 게재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필요로 하는 스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면허증은 필수로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외국어나 경호 등 특정 스펙이나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기업은 서류접수 후 자체시험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이 이루어지지만, 연예인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신청하면 면접을 통해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됩니다.
회사에 따라 범죄기록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범죄기록 증명서 제출 여부는 개인 마음이지만, 제출을 거부할 경우 거의 대부분이 불합격 됩니다.
매니저는 연예인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친화력은 필수이며, 너무 소심하거나 낯을 가린다면 업무 자체가 힘들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는 주요업무가 있긴 하지만 연예인마다, 프로그램마다, 현장마다 달라지므로 매니저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여야 하는 일이 많아 상황파악 능력과 순발력이 요구됩니다.
연예인 매니저 월급
'로드매니저'라고도 부르는 현장매니저는 담당 연예인의 모든 스케줄에 함께 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경호를, 이동할때는 운전을 맡습니다.
연예인 매니저가 되면 현장매니저부터 시작하며 5년 이상의 경력이 쌓이면 팀장/실장으로 발탁됩니다.
현장매니저는 여러 명의 현장매니저를 관리하며 연예인들의 스케줄 조율, 작품 계약 및 홍보 등을 담당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대표는 회사 경영을 총괄하고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 방향을 수립 및 신인 연예인을 발굴해 재정적인 지원을 담당합니다.
현장매니저의 초봉은 100만원대 후반부터 200만원대 초반까지 다양하며 회사 상황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팀장급은 200~300만원 정도를 받으며 연차가 올라갈수록 연봉은 계속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력이 쌓이면 연봉 5000~6000만원 이상을 받기도 하며 회사에서 차량도 제공하고 활동 경비를 쓸 카드도 제공하기도 합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개인적으로 독립해 연예인을 케어하는 경력 매니저는 연봉으로 따지면 8000만~1억원 내외 또는 그 이상을 받기도 합니다.
실장급이 되야 진정한 매니저로 불릴 수 있는데, 이는 방송국 작가, PD, 신문사 기자들과도 두루 친분을 쌓아 스스로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캐스팅부터 계약 등 주요업무를 맡고, 스캔들이나 사건이 터졌을 경우 온몸으로 해결하며 대형 매니지먼트사의 경우 실장급에겐 진행비도 지급되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넓어집니다. 실장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매니지먼트사의 경영진이 되거나 독립해 자신의 회사를 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