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여름 상가집 복장/주의할 점 A to Z(상가집 반팔 된다? 안된다?)

728x170

여름 상가집 복장

 

상가집은 고인에게 조의를 표하고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엄중한 자리인 만큼 복장에서부터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도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여름-상가집-조문-복장-안내

 

개인마다, 상황에 따라 사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 안에서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고 선을 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본인의 가치관과 다를지라도 조의를 표하는 시간만큼은 유족과 고인의 뜻을 따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집 복장 예절 A to Z

 

상가집 기본 복장은 남자의 경우 검정색 양복에 흰 와이셔츠와 검정넥타이를, 여자들은 검정 색상의 정장 입니다.

 

검정색 양복 또는 정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감색이나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의 색상도 괜찮으며, 장갑과 핸드백도 되도록 이면 검정색 계열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는 무조건 치마를 입을 필요는 없으며, 바지를 입어도 상관 없습니다. 치마를 입을 시 길이는 무릎 밑으로 내려 오거나 걸치는 정도로 너무 짧지 않은 것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시-색깔-있는-넥타이-착용-자제

 

여름의 경우 남자는 재질이 얇고 통풍이 잘되는 여름 양복 또는 정장을 입는 것이 가장 좋지만, 따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정장 자켓은 입지 않아도 무방하며, 넥타이도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팔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반바지나 슬리퍼 등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보통 장례식에서는 피부를 많이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민소매 옷이나 소매가 아주 짧은 옷은 피하는 것이 좋고, 소매가 긴 옷을 입는 것이 권장되며, 소매 없는 검정 원피스를 입는 경우에는 숄로 팔과 어깨를 가려 줍니다.

 

장례식장-옷-착용-예의

 

여자의 경우도 재질이 얇고 통풍이 잘되는 여름 정장을 입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미리 옷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검정 또는 무채색 계열 얇은 재질의 옷이나 반팔을 입어도 되지만 속이 훤히 비치거나 스타킹을 신지 않고 맨발로 조문을 드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지 않고 조문을 드리는 것은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해당되며, 남자도 얇은 재질의 옷이라도 속이 비치면 안됩니다.

 

양말의 경우 검정색이 가장 무난하며, 발가락 양말이나 패션 양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시-발가락-양말-맨발-금물
장례식장-치마-길이

 

회사에서 일하는 와중에 또는 회사를 마친 후 급하게 오느라 미리 정장이나 옷을 준비 못했다면 작업복을 입고 와도 되지만, 옷이 너무 더럽다면 예의에 어긋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상주측과 가까운 사이라면 유족들은 이해할 수 있을지 몰라도 다른 조문객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리 탐탁치 않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액세서리, 진한 향수 등은 삼가하는 것이 좋고, 화장은 최대한 수수하게 하되 진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살짝 커버하고 누드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으며, 블러셔를 조금 발라도 되며, 원한다면 아이섀도와 마스카라는 아주 살짝, 눈에 띄지 않게 발라 줍니다.

 

장례식장-화장-진하기-예의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