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셀 합치기
엑셀 셀 합치기는 각 셀에 입력되어져 있는 내용을 유지할지 혹은 하나의 내용만 유지할지 등에 따라 방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기본적인 셀 합치기, 셀병합은 하나의 내용만 반영하며 왼쪽 위의 값만 남고 나머지 값은 잃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셀병합 전 반드시 내용 유지 여부 고려가 필요합니다.
엑셀 셀 합치기 [1] 내용 유지 필요 없는 경우
내용 유지가 필요 없는 엑셀 셀 합치기는 셀병합으로 간단히 설정이 가능합니다.
셀병합을 통한 엑셀 셀 합치기는 단축키를 사용해도 되고, 홈 메뉴에서 제공하는 실행 아이콘을 클릭해 실행시켜도 됩니다.
엑셀 셀 합치기 단축키는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의 경우 [alt키+h키+m키+c키]이고, 셀분할은 [alt키+h키+m키+u키] 입니다.
선택영역에 데이터 값이 여러개 있을 경우 한 셀로 병합하면 맨 윗 행의 왼쪽에 있는 데이터 값만 남게 됩니다.
엑셀 셀 합치기 [2] 내용 유지 필요한 경우
선택영역에 입력한 데이터 값/내용 유지가 필요한 경우라면 일반적인 셀병합으로는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엑셀 함수를 통해 데이터 값들을 모두 합쳐줘야 하는데, 사용되는 함수는 '&'과 'CONCATENATE'가 대표적으로 쓰입니다.
함수사용의 기본은 맨 앞에 '='을 붙이는 것입니다.
'=C4&D4&E4' 처럼 맨 앞에 '='을 붙인 다음 합칠 셀을 선택하고 중간에 '&'을 삽입하면 해당 셀들이 합쳐집니다.
'=C5&"-"&D5&"-"&E5'과 같이 큰 따옴표("")를 사용해 데이터 값을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큰 따옴표에 들어갈 기호는 사용자가 선정하면 됩니다. 큰 따옴표 다음에는 '&'을 붙여줘야 엑셀 셀 합치기를 이상없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CONCATENATE' 함수는 합칠 데이터 값이 많을 때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 CONCATENATE(C6,D6,E6)' 처럼 '=CONCATENATE'를 쓴 다음 괄호( ) 안에 합칠 셀 값을 입력해 주면 되는데, 셀 값은 직접 입력해도 되지만 마우스 클릭으로도 선정이 가능합니다.
엑셀 함수가 들어간 셀은 다른 셀에 복사 붙여넣기(Ctrl+C/Ctrl+V)를 통해 대입이 가능하며, 셀 드래그로도 동일한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엑셀함수값은 같은 행 값으로 변경됩니다.
특정 셀을 복사해도 계속해 유지하고 싶다면 데이터 값에 '$' 표시를 붙여주면 됩니다.
'= CONCATENATE(C7,D$7,E7)' 처럼 '7' 앞에 '$'를 붙이면 해당 행이 고정되며, '$D$7'로 쓰게 되면 D행 7열에 있는 데이터 값은 고정되고 다른 값은 변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