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잔 ml
소주 용량과 관련해 익히 알려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360ml 용량의 소주 한 병을 소주잔에 따르면 약 7.5잔이 나오는데 이게 주류업체의 상술이라는 것입니다.
소주 한병을 구입해 똑같이 돌려 마실 경우 두 명이든 일곱 명이든지 간에 한 잔에서 반 잔 정도는 늘 부족하기 때문에 술을 더 시킬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소주잔 ml 용량
소주 한병 ml 용량과 소주잔 ml 용량은 미묘하게 과학적 계산이 있는 것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기분을 받을때가 많은데, 이는 소주와 소주잔의 용량을 알면 답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소주 한병 용량은 360ml 이고, 소주잔의 용량은 보통 50ml 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종이컵 용량은 약 180~190ml 정도로, 소주 한병은 종이컵으로는 2잔 정도가 나옵니다.
360ml짜리 소주 한 병을 소주잔(약 50ml)에 따르면 약 7.5잔이 나오기 때문에 두명이 똑같이 나눠 마실경우 보통 소주 한병을 더 주문하게 됩니다.
소주한병이 360ml로 정해진 이유는 전통 용량 단위인 '홉'에 있습니다. 진로는 소주를 처음 출시한 1924년 당시 한 되(1800ml) 기준 용량의 10분의 1인 '홉'(약 180ml)을 기준으로 소주 한병 용량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진로는 두 명 정도가 마시기 적당한 2홉 분량을 소주 용량 기준으로 삼았는데, 홉을 ml 부피기준에 맞춰 360ml로 생산하면서 이게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게 됐다는 것이 거의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소주 1병을 소주잔에 따라 마시면 약 7.5의 배수만큼 잔 수가 나옵니다. 그래서 2명이 마셔도 소주 1병이 공평하지 않고, 3명 혹은 4명이 마셔도 소주 1병이 애매합니다.
식당에서 흔히 제공하는 맥주잔은 약 200ml로, 맥주 한 병은 500ml 이기 때문에 맥주 한 병을 따르면 2잔은 확실히 넘고, 3잔을 따르기엔 반 정도 부족합니다. 맥주 한 병에 약 2잔 반 정도 나온다고 보면 무난합니다. 맥주는 2병에 5잔이 나오기 때문에 2명이 2병을 시켜 마시면 한 잔이 남습니다.
소주잔 7부, 8부 용량
소주를 소주에 따를 때 '7부, 8부로 따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8부는 소주잔의 80%를 따른다는 말로, 용량으로 따지면 50ml의 80%인 40ml가 됩니다.
소주잔 7부는 소주잔의 70%이기 때문에 약 35ml가 됩니다. '부'의 정확한 표현은 '분(分)'으로 [일의 10 분의 1 이 되는 수]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칠부 능선'은 능선을 '70%’로 올라서다'는 뜻을 나타내므로 '일의 10분의 1이 되는 수'를 나타내는 분(分)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일의 10분의 1이 되는 수를 나타낼 때는 '부(ぶ)'를 '분(分)' 또는 '분(分)'의 우리말 '푼'을 사용하여 '칠분 능선' '칠푼 능선' '칠분 바지' '칠푼 바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3부 다이아 반지는 3분 다이아 반지로 써야 하는데, 1캐럿의 10분의 3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3부 이자는 3푼 이자가 정확한 표현으로 3% 이자를 나타냅니다.
다이아몬드 캐럿은 중량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1캐럿은 0.2g이며 캐럿이 클수록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커지며, 가치와 가격 또한 높아집니다.
다이아몬드의 값어치가 인정이 되는 데에는 4C라고 하는 요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4C는 Carat(중량), Clearty(내포물), Color(색상), Cut(휘광성)으로 모두 첫 글자가 C로 시작돼 일명 4C로 불립니다.
다이아몬드 크기가 크면 클수록 다이아몬드의 값어치는 제곱수의 범위로 커지기는 경향을 보이는데, 0.3ct(0.3캐럿) 4개가 합한 1.2ct의 값어치가 100만원 중반대라고 한다면 같은 중량이자 단일 수량인 1.2캐럿의 값어치는 그의 10배에 호가합니다.
젊은 예비신랑신부들이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1캐럿 다이아반지의 금액적인 요소로 인해 최근 예물시장은 대중적인 등급이라 불리는 SI1 - SI2 등급을 추천합니다.
SI(SLIGHTLY INCLUDED)는 내포물의 양에 따라 SI1, SI2 나눌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약간의 내포물이 있는 다이아몬드라고 보면 됩니다. 내포물이 없을수록 투명도(Clarity)의 등급이 높아집니다. 등급은 FL(Flawless), IF(Internally Flawless), VVS1, VVS2, VS1, VS2, SI1, SI2, I 1, I2, I3 등 11등급으로 나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