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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해요, 원인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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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상 있지만, 생리 안하는 이유

 

생리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 하거나 혹은 생리가 평소와 달리 늦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이유는 임신부터 나이, 스트레스, 체중, 호르몬 피임약의 변화, 갑자기 생긴 건강 문제까지 여러 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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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늦어지는-이유

 

생리 안하는 이유 ① 임신

 

생리를 할 때가 됐는데도 평소와 달리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임신 여부 확인이 우선입니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착상 후 1~2주는 지나야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관계 후 1주 후부터, 소변검사를 통한 임신 확인은 관계 후 2~3주 후부터 보통 가능합니다.

 

임신 확인을 위해 가장 좋은 시기는 생리 예정일 일주일 후입니다. 초음파를 통한 임신의 진단은 수정 후 2~3주에 보이는 임신낭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수정 후 3~4주는 되어야 초음파를 통해서 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리 안하는 이유 ② 변화

 

생리 시기가 됐음에도 생리를 안 하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환경 및 신체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화는 나이부터 스트레스, 체중, 신체 질량 지수 변화, 호르몬 피임약의 변화, 환경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단적으로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는 생리에 이상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여성호르몬은 지방에서 만들어지는데, 체지방량이 적은 저체중인 사람일수록 여성호르몬이 정상인에 비해 덜 분비되고 호르몬 균형이 심하게 깨져 생리불순, 무월경, 불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리 안하는 이유 ③ 건강 이상

 

평소 생리 예정일보다 한 달 이상 생리가 없거나 늦어지는 경우 산부인과를 내원해 정밀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가 자궁이나 난소 또는 다른 부위 질병으로 인해 야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갑상선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등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 양이 달라지는 등 생리불순 원인 3가지로 꼽힌다.

 

생리-주기-병원-검진
병원-검진-필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혈중 호르몬 수치 검사와 초음파, 병력과 검진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비만으로 인한 증상 발현은 체중감량을 하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으며, 이외 배란 유도로 불임치료, 수술로써 난소 부분을 절제하거나 전기소작술로 치유하기도 하며, 호르몬 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관상동맥 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질병 발병 여부를 감시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여러 가지 성호르몬과 그 대사 과정에 변화를 초래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으면 생리가 차츰 줄어들고 결국 무월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치료되면 다시 돌아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약물치료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투여나 수술치료는 갑상선 조직을 제거, 파괴하는 치료 방법이고, 약물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나 분비 작용을 조절하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치료입니다.

 

 

고프로락틴혈증의 치료 목표는 혈중 프로락틴 수치를 정상화하여 유즙분비를 없애고 성선기능을 회복, 골 밀도를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주된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입니다.

 

약 75%의 환자들이 약물치료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특히 환자가 임신을 원하고, 종양의 크기가 1 cm 미만으로 작고, 프로락틴 수치가 150 ng/mL 이상인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치료를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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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일으키는-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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