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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끼손가락 휨 증상 주요원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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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 휨

 

새끼손가락 휨 증상은 선천적일수도, 후천적 환경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증상을 인지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새끼손가락-휨-증상-원인-바로알기

 

새끼손가락 휨 증상이 있다고 모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새끼손가락이 질환 또는 생활습관에 기인해 나타난다면 교정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병원을 내원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새끼손가락 휨 증상 원인 [1] 굴지증

 

손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만큼 기형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신체부위 중 하나입니다. 기형은 눈에 잘 띄지 않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는 기형부터 손가락 모양이 변형되는 기형, 혹은 선천적 기형과 후천적 기형까지 그 형태가 다양합니다.

 

굴지증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기능상 문제를 야기해 증상 발견 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굴지증은 주로 새끼손가락의 관절에서 나타나는 선천성 굴곡 구축을 말합니다.

 


 

굴지증은 연부조직 분화 과정의 문제로 주로 발생하는데, 비슷한 기형으로 측만지가 있습니다. 측만지는 옆으로 굽는 선천성 기형을 말하는 것으로, 이 또한 주로 새끼손가락에 발생합니다. 선천성 굴지증은 지근관절의 움직임에 장애를 줄 수 있는 모든 구조물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굴지증의 경우 새의 발톱처럼 손가락이 굽거나 휘어 기능상의 제한이 발생합니다. 증상의 발현 양상은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유아기형과 청소년기형이 있습니다. 굴곡 구축은 성장이 빠른 1살에서 4살, 그리고 10살에서 14살 사이에 빨리 진행합니다.

 

새끼손가락-휨-증상-굴지증-원인
새끼손가락-휨-굴곡-구축

 

생후에 바로 새끼손가락 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뚜렷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눈에 띄게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굴지증이 나타난다고 모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5세 이전에 새끼손가락 휨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스트레칭이나 부목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실시하는데, 소아 청소년 환자의 절반은 스트레칭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며 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다거나 굴곡 구축이 심한 경우,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구축이 빨리 진행되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휨 변형이 심하다면 절골술이나 골절제술 등의 수술이 시행되기도 하지만 나이가 아직 어릴경우 수술을 하면 성장하면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지증이라도 새끼손가락 휨 정도가 가볍다면 기능성 문제나 장애가 거의 없으므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미관상 문제가 있거나 주먹을 쥘 때 손가락이 겹치는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성장이 된 후 절골술 등으로 정렬을 바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새끼손가락-휨-스트레칭-부목-보존적-치료

 

새끼손가락 휨 증상 원인 [2] 인대 문제

 

사실 새끼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보다 원래 약간 휘어 있는데, 스마트폰 등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새끼손가락 인대에 힘이 가해지면서 인대가 늘어나 뼈가 휜 것처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끼손가락의 측부인대가 늘어나면 새끼손가락이 휘어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손가락은 굽히고 펼수 있는반면 옆으로는 잘 안 움직이는데, 이렇게 옆을 잡아주는 인대를 측부인대라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무게가 새끼손가락 옆 방향으로 집중되면 측부인대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늘어날 수 있습니다.

 

 

측부인대는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긴장돼 늘어나면 퇴행성 관절염까지 야기할 수 있어 새끼손가락 휨 증상이 나타났을때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인대의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부목을 대고 통증의 완화를 위해 소염제를 복용할 수도 있지만, 만일 인대가 파열되었다면 수술을 해서 인대를 복원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보통 관절경으로 하기도 합니다. 관절경은 일종의 내시경으로 관절 내의 구조물을 직접 보면서 필요한 정확한 진단이나, 혹은 치료에 필요한 처치를 하는 첨단 장비를 말합니다.

 

좌우-움직임-제한-측부인대
스마트폰-손가락-무게-새끼손가락-휨

 

측부인대의 손상이 있는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통증과 부종이 심해져 관절운동이 힘들고 나중에는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만큼 새끼손가락 휨 증상이 있을때 바로 병원을 내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관절의 통증과 운동장애를 보이는 관절염입니다. 관절에서 연골은 뼈의 말단을 덮고있는 비교적 견고하고 탄력성이 있는 조직으로 운동 시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뼈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연골의 탄력성이 감소하면 외상이나 과도한 운동에 의해 쉽게 부서지며 이로 인해 관절을 싸고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으로 인해 분비되는 효소나 생화학 물질에 의해 연골 손상이 더 심해집니다.

 

 

새끼손가락 휨 증상 원인 [3] 골관절염

 

손가락은 마디에 따라 질환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첫 마디에 찌릿한 통증이 있으면서, 관절 부위가 튀어나오거나 휨 증상이 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지면 골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은 노화나 비만,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뼈를 둘러 싸고 있는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주원인인데,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나 아세트아미노펜 등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합니다. 손가락 두 번째 마디에 통증과 함께 미열이 느껴지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스테로이드호르몬, 항류마티스약, 생물학적제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를 주로 시행하며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손가락 끝에서 세 번째 마디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 가성 통풍이 주요원인으로, 일반적인 통풍은 혈액 속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가성 통풍은 관절에 칼슘 결정이 쌓여 염증이 발생합니다. 가성통풍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으며,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손가락-부위별-의심-질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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