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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복숭아뼈 부음 증상 있을때 방치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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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뼈 부음

 

복숭아뼈가 붓는 증상은 외부 충격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만성적으로 발목이 불안정하거나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물혹 등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수도 있는만큼 방치는 금물이다.

 

복숭아뼈-부음-증상-치료-방법-안내

 

복숭아뼈 부음 증상을 초래하는 발목염좌를 치료없이 방치하면 만성적으로 발이 잘 삐는 습관성 염좌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목관절이 손상되어 퇴행성 관절염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발목을 삐거나 접지른 후 복숭아뼈 부음 증상이 2주 가량 계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복숭아뼈 부음 증상 원인 [1] 만성 발목 불안정성

 

복숭아뼈가 붓는 증상의 주요원인은 잘못된 걸음걸이나 부주의, 외부 충격 등으로 발을 삐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하지만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일부 또는 전체가 파열돼 발목 염좌가 발생했음에도 제대로 된 치료 없이 회복하기 전에 또다시 발목을 삐거나 접질러 인대가 약해지고 점점 헐거워질때 주로 발생한다. 또한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자주 충돌해 연골이 손상을 입은 경우에도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발목-불안정성-안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숭아뼈가 붓고 시큰거리는 발목 통증과 습관성 발목 염좌, 발목을 돌릴 때 뻐근한 느낌을 받는 것인데, 심할 경우 몸의 균형을 잡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복숭아뼈가 붓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통증이 크지 않다면 발목 외측인대 강화운동을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부종과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깁스로 고정해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인대 재건술 등 외과적 수술로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교정해야 할 수도 있다.

 


 

인대 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끊어지거나 늘어난 발목 외측 인대를 다시 튼튼하게 복원시켜 주는 수술로 발목이 자주 삐거나 접질리지 않도록 잡아준다.

 

복숭아뼈 부음 증상을 초래하는 발목 부상을 치료없이 방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나 박리성 골연골염, 퇴행성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아질수 있는만큼 발목을 삐거나 접지른 후 약 2주 가량이 지난 다음에도 통증과 붓기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해 진단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복숭아뼈-부음-발목-부상

 

박리성골연골염은 뼈의 연골이 벗겨져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뼈를 덮고 있는 연골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연골이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분리되는 것을 말한다.

 

복숭아뼈 부음 증상 원인 [2] 통풍

 

복숭아뼈가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면 골절이나 인대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풍이 원인이 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통풍은 혈액속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요산을 만드는 퓨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음, 외과적 수술로 인한 외상, 과도한 운동 등으로 나타난다. 통풍은 나이가 많은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한창 왕성하게 일할 나이인 30~40대 남성에게서도 많이 발병한다.

 

복숭아뼈 부음 증상을 초래하는 통풍의 원인이 되는 고요산혈증은 요산의 배설이 감소하거나, 과다하게 생성될 때, 퓨린을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에 발생하는데, 고요산혈증의 85~90%는 신장에서 요산 배설 감소가 원인이다.

 

의사가-발을-진찰하는-이미지

 

통풍이 원인이 되어 복숭아뼈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약물 치료 및 냉찜질, 부목 고정을 병행하기도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수다. 체중을 줄이고 동물성 퓨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은데, 육류나 가금류, 생선, 조개류는 섭취를 줄여야 하며, 특히 음주는 아주 강력한 통풍발작 위험요소로 작용해 요산저하 약물치료를 무력화 시킬 수 있어 금주가 답이다.

 

 

약물요법은 식사나 생활요법 등의 방법으로 고요산혈증이 교정되거나 급성 관절염 발병 횟수가 2회 이상인 경우, 통풍 결절이나 요산뇨결석이 있을 때 시행한다. 통증이 발병했을때는 우선 환부를 차갑게 찜질을 하면서 그 상태로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 극심한 통증의 최고조가 지나면 몸을 조금씩 움직여도 괜찮다.

 

복숭아뼈 부음 증상 원인 [3] 물혹 및 류마티스관절염

 

복숭아뼈가 붓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물혹이 생기는 발목점액낭염일 가능성도 있다. 점액낭염은 관절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인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해 나타난다. 평소 발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발목관절 사용량이 많은 경우 마찰이 많아져 복숭아뼈에 점액낭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복숭아뼈-점액낭염-부음-증상

 

점액낭염으로 인해 복숭아뼈가 붓고 통증이 있을 경우 휴식을 취하고 자극을 받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며,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다. 주사기로 물을 빼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으로 비수술 치료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점액낭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수도 있다.

 

감염으로 인해 점액낭염이 발병한 경우라면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고, 외상이 원인인 경우 점액낭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부종이 있고 통증이 일어날 경우 소염제나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 앉힐 수 있으며, 부종이 가라 앉으면 온찜질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몸을 지켜야 할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자신을 공격대상으로 인식,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단순히 관절이 붓고 아픈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관절통이 느껴지고 염증으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할 경우 1년 내에 관절변형이 오는 만큼 적극적인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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