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점심시간 영업시간
보건소는 보통 예방접종을 할때만 찾는다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이외에도 보건증 등의 각종 증명서 발급 뿐만 아니라 금연치료 등의 건강증진사업, 보건사업 등 여러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건소를 찾는 사람이 의외로 적지 않은데, 헛걸음을 하지 않을려면 영업시간 확인은 필수다. 또한 빠르게 업무를 봐야 한다면 보건소 점심시간 확인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 점심시간에는 진료 및 검사가 안되는 보건소가 많기 때문인데, 이 경우 검사시간 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보건소 영업시간 점심시간
보건소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점에 상관없이 영업시간과 점심시간이 동일하다.
보건소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 업무를 시작, 오후 6시까지이다. 방문하는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건증 발급의 경우 진료 및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최소한 오후 5시 40분 전까진 도착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점심시간은 보통 12:00부터 13:00까지로 점심시간 전에 방문하는 경우 검사시간을 고려해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보건증 발급의 경우 검사시간을 고려해 최소 11:40분 전에는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에는 진료 및 검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때문에 점심시간과 검사시간이 겹칠 경우 대기시간이 최소 1시간 더 늘어날 수 있으며, 검사가 진행중이었다면 검사가 중단된 후 점심시간이 끝난 다음 다시 진행될 수 있다.
보건소 검사 항목 및 수수료
보건소는 A·B·C형 간염 및 결핵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여러 질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핵 및 성병검사, 에이즈 검사, 임신 전 검사는 보통 무료로 검진 및 검사가 이루어진다.
결핵검진 결과 병이 확인되면 완치시까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임신 전 검사 항목으로는 B형 검사 및 풍진검사, 매독 또는 에이즈 검사 등의 성병검사 등이 주요항목이며 결혼한 후 임신전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A형감염 및 B형감염, C형감염 검사는 항체 및 항원검사로 진행된다. A형감염 검사가 16,050원으로 가장 비싸고 B형, C형은 각각 6,000원과 10,000원의 비용이 든다. 간기능검사는 6,000원이고 신장기능검사와 당뇨·고지혈증검사는 비용이 각각 4,000원과 5,000원이다.
갑상선 기능검사는 트리요도타이로닌(T3), 유리싸이록신(FT4), 갑상선자극호르몬(TSH) 등 크게 3종목으로 진행된다. 따로 금식을 할 필요는 없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