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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방방봐 뜻 언제 쓸 수 있을까?(방방봐 의미 채채봐 뜻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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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봐 뜻

 

'방방봐'란 단어를 들어 보신적 있나요? '방방봐'를 들어 보셨다면 당신은 유튜버나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 방송을 좋아하거나 아니면, 방송 BJ일 수도 있겠죠!!

 

신조어-방방봐-뜻-바로알기

 

'방방봐'는 인터넷 신조어로, 기존에 있던 말이 아니기 때문에 들어보지 않았다고 이상한 건 아니다. '봐'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무엇을 본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는 정도는 알아차릴 수 있는데, 문제는 '방방'이다. 오늘은 '방방봐'가 무슨 뜻이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방방봐 채채봐 뜻 의미

 

'방방봐'는 인터넷 방송에서 방송 스트리머나 BJ들이 자주 쓰는 말이다. '방방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아',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뜨아'로 부르는 것처럼 줄인말 중 하나인데, 뜻은 '방송은 방송으로 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 방송은 공중파 방송과는 달리 보다 자유롭고 소재와 멘트가 자유롭기 마련인데,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가 방송에 지나치게 몰입해 과격한 반응을 보이거나 '주작' 등의 의문을 제기하는 등 방송에 불편함을 호소할 때 자주 쓰여진다.

 


 

'주작'은 '어떤 일을 사실인 듯이 꾸며 만듦' 이라는 의미의 조작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이다. 게시물 제목에 다른 사람의 좋은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 주작이라고 써 관심을 유도하기도 하고, 시청자들이 방송에 대해 꾸며 만든 것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채채봐'도 '방방봐'와 더불어 많이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 중 하나다. '채채봐'는 '채팅은 채팅으로 봐' 라는 뜻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방봐-의미-방송은-방송으로-봐
채채봐-뜻-채팅은-채팅으로-봐

 

'채채봐'는 인터넷 방송 채팅에서 나온 말이 의미가 왜곡되어 오해를 불러 일으킬 때 주로 쓰이는 용어다. '방방봐'와 '채채봐'는 방송에서 일어난 일은 방송에서 끝내고, 확대해서 이해하거나 오버해서 생각하지 말자는 뜻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명백한 잘못이 있는 방송과 채팅까지도 사과없이 '방방봐'와 '채채봐'만 말하고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 방송은 자신의 소신과 명예, 아이덴티티(identity)를 걸고 하는만큼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잘못된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밈 열풍

 

혹시 '밈(Meme)' 이라는 용어를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인터넷 밈은 유행어나 행동 등을 모방 또는 재가공해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나 영상을 말하는 것으로, 오래된 TV 광고나 방송들이 재가공, 2차 창작과정을 거쳐 다시 인기를 끌면서 생활 곳곳에서 손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 대사를 활용한 밈(Meme) 패러디가 외식업계 광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작품 속 캐릭터를 재현해 광고에 재미를 줌으로써 젊은 소비자층이 즐기고 있는 컬쳐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유행어-행동-모방-인터넷-밈
드라마-영화-대사-활용-밈

 

야인시대 김영철을 광고모델로 해 유행어 '사딸라'를 부각하기도 하고, 영화 '타짜' 속 곽철용의 명대사를 패러디 해 '젊은 친구, 신사답게 주문해'편에서 '세상 치킨 다 제끼고 살았다 이거야' 등의 명대사 패러디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인터넷 밈(Meme)은 여러 연령층에 어필하고 있지만, 청소년과 20대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인터넷 밈은 한국에서만 인기가 높은게 아니다.

 

 

미국 잡지 뉴요커는 일전에 밈 공장(팩토리)으로 비디오 공유 앱 틱톡(Tiktok)을 지목하기도 했는데, 틱톡(Tiktok)은 미국에서만 2,650만명이 애용 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용자의 약 60%는 16~24세 청소년과 젊은층인데, 2017년 출시 이후 10억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틱톡-로고-이미지

 

틱톡(Tiktok)은 쇼트폼(short-form)이라 불리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 주된 내용물이라 기본적으로 언어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언어로 인한 거부감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촬영, 편집, 등록, 유통이 유튜브보다 훨씬 쉽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들에게 상당한 매력 포인트다.

 

틱톡은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만큼 챌린지를 통해 따라하기(모방하기)도 전 세계적으로 가능해진다. 인지도나, 전문성, 어학 능력 등이 없어도 순식간에 주목을 이끌게 해주는 현존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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