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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방광염 약국약 효과 있다? 없다?(여자방광염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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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약국약

 

여성 환자가 전체의 95%가량을 차지하는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침범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잘 발병한다.

 

방광염-약국약-효과-여부-팩트체크

 

방광염은 방광에 생기는 감기 라고 할만큼 여성의 20~50%가 한 번 이상 경험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취약한 이유는 생식기 구조 때문인데, 여성의 요도는 짧고 입구가 질·항문과 가까워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기 쉽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광염 약국약 효과 있을까? 효과적인 방광염 치료방법은?

 

 

방광염 약국약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 염증에 소변이 닿아 따끔거리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방금 소변을 봤는데도 또다시 참기 어려워 계속 화장실을 가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방광염에 걸렸을 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는 요로신이나 요비신, 유로펜, 용담사간탕 등이 있다. 이들 약의 성분은 대부분 한방처방인 생약 성분의 약들로, 방광염·요도염·신장염과 신장에 무리가 가서 생기는 특징인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약국에서 파는 방광염 약국약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없이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약리 작용이 전문의약품만큼 강하지 않아, 환자 스스로 선택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방광염 약국약은 일반의약품인 만큼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은 됐으나 방광염을 치료할 정도의 약 성분 함량이 대부분 미미하다. 방광염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전문의약품을 써야 하는데,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다.

 

처방전-필요-전문의약품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의약외품-차이-비교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일반의약품이라 하고,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전문의약품이라 한다.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하는 방광염 약에는 주로 항생제들이 많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물질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방광염은 세균성 감염으로 근본적으로 세균에 대한 치료가 우선돼야 하며 균을 제거할 수 있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방광염 약국약은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방광염 증상을 조금 완화시키는 정도에서 그칠 뿐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방광염을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뇨의학과나 비뇨기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통해 확실한 방광염의 원인균을 찾고 적절한 항생제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광염-항생제-치료-필수

 

여자 방광염 병원 치료

 

방광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힘들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다. 또한 신장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방광염 약국약, 일반의약품 복용에도 증상이 낫지 않고 열이 있으면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게 현명하다. 참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다음날 병원을 찾기보단 망설이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여자 방광염 환자들이 병원가기를 꺼리고 치료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대장균에 잘 듣는 항생제를 1회 복용하거나 3~5일간 복용함으로써 치료된다. 하지만 항생제를 잘못 택할 경우 균들의 내성을 키워주는 역효과를 일으키게 될 수 있는만큼 전문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항생제는 내성이 잘 생기는 의약품으로 세팔로스포린 계, 마이크로 계, 퀴놀론 계, 페니실린 계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균 검사를 통해 검출된 세균 종류에 따라 투여하는 항생제의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올바른 약을 복용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염-진단-소변-검사-배뇨일기-작성
방광염-진단-요배양-검사-병력-청취

 

자주 방광염이 재발되는 경우에는 박트림과 같은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3개월 내지 6개월간 사용하기도 한다. 방광염은 재발이 쉬운 질병이므로 치료가 끝났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참는 습관은 좋지 않으며, 배변이나 배뇨 후에는 회음부 및 항문을 반드시 세척하고, 앞보다는 뒤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관계 직후에는 소변을 보는게 좋다. 습관을 들인다.

 

 

지나치게 잦은 질 세척은 좋지 않다. 오히려 정상 세균을 죽이고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방광염 예방에는 적당량의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매일 1.5L 이상 물을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방광염 재발 비율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에서-뒤로-닦기-위생-습관
방광염-예방-위생-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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