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뼈 튀어나옴
특별히 충격을 받는다거나 외상을 당한적이 없는데도, 목뼈 튀어나옴 증상이 나타난다면, 통증이 없다해도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특별히 충격을 받는다거나 외상을 당한적이 없는데도, 목뼈 튀어나옴 증상이 나타난다면, 통증이 없다해도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목뼈 튀어나옴 증상이 있음에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목과 어깨에 걸쳐 통증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증상이 악화되면 목디스크로 진행돼 손이 저린 증상까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뼈 튀어나옴 증상 원인 [1] 거북목
목뼈 튀어나옴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너무 오래하는 것에 있다. 요즘엔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량이 많아지다 보니 의자에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외에도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졌다.
거북목은 목이 마치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목뼈 튀어나옴 증상의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거북목이 나타나는 이들은 잠재적 목 디스크 환자라고 볼 수 있다. 거북목의 대표적인 증상은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것이다. 또한 목뼈가 튀어나오고 어깨 근육이 많이 뭉쳐 있으며 두통이 생기면서 쉽게 피곤해 지는 경향을 보인다.
거북목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문 장비와 기구로 교정해 줘야 한다. 보통 3개월 이상은 치료를 해야 자세가 교정되는데, 실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래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눈높이를 중간 아래쪽 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고, 책은 눈높이만큼 올려 보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통해 복부살을 빼면 배가 들어가면서 복부의 중심이 뒤로 가게 돼 등이 자연히 펴지고, 앞으로 나간 목이 뒤로 빠지면서 거북목 증상이 완화되며 뼈가 주저앉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목뼈 튀어나옴 증상 원인 [2]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이란 우리 몸의 정중앙 축으로부터 척추가 측방으로 굽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나타나는 병이다. 단순히 척추가 옆으로 휜 것은 아니며, 척추체의 회전 변형도 동반된다.
척추측만증에 걸리면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고 목뼈가 튀어나오거나 목이나 어깨에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통증이 올 수도 있다.
엑스레이 검사는 척추측만증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이다. 신경학적 검사 중 상지와 하지의 근력, 감각 및 반사 등을 검사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MRI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진행,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할수도 있다.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되었다고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20도 이하로 척추가 휘어진 경우에는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상태를 관찰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한다.
하지만 20~40도 사이로 휘어진 경우 만곡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기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50도 이상으로 휘어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척추가 심하게 휜 경우 심장과 폐가 압박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20도~40도 사이 기울어진 정도라면 초기에 보조기 착용이나 도수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상을 완화하고 더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 관절을 마사지나 교정 치료를 시행하여 원래의 상태로 회복,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로 척추측만증과 같은 신체 불균형에도 도움이 된다.
목뼈 튀어나옴 증상 원인 [3] 목디스크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 사이에 존재하는 연골을 말하는데, 이 곳이 튀어나와서 어깨나 팔로 가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고 근력이 떨어지는 질환을 '목디스크'라 칭한다.
목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목이 아픈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어깨나 날개뼈 옆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팔을 따라서 내려가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목을 아픈 쪽으로 비틀기만 해도 통증이 증가하고 팔을 위로 들면 통증이 감소하기도 한다.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법이다. 초기 목디스크의 경우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치료하는데 보통 약 4~6주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가 힘들다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또한 증상이 경미하여도 6~8주의 물리치료와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애햐 할 수도 있다.
수술은 현미경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만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상태가 심한 경우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공간에 인공 디스크나 뼈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목디스크의 수술 후 경과가 좋은 편인데, 수술 당일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약 3~5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
단, 수술 방법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대략 1~2주 정도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보통 3개월이 경과하면 대부분 평상시에 즐기던 운동도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