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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멜론 데이터 소모량 상당하네요!!(멜론 데이터 소모량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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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데이터 소모량

 

스마트폰 요금제를 데이터 무제한으로 쓰고 있다면 멜론 데이터 소모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멜론 데이터 소모량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간 순식간에 정해진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 버릴 수 있다.

 

멜론-사용-데이터-소모량-안내

 

멜론 데이터 소모량이 얼마나 되겠어? 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야금야금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거나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다보면 멜론 데이터 소모량은 무시못할 수준이라는 점!! 멜론 데이터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멜론 데이터 소모량 어느정도?

 

멜론 데이터 소모량은 음질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음악을 들을 때 대부분이 192kbps~320kbps 사이로 설정해 듣는 경우가 많다. 압축률이 높은 AAC+는 오디오 압축률이 높아 일반적으로 128kbps와 비슷하다.

 

음질을 192kbps~320kbps 사이인 256kbps라고 가정을 하고 이를 환산하면? 1바이트는 8비트이기 때문에 256kbps = 32000B/s = 31.25KB/s = 112500KB/h ≒ 110MB/h가 된다. 노래 한 곡당 데이터를 200초로 가정 하면 데이터 소모량은 약 6.4MB 이다.

 


 

256kbps 음질로 1시간 멜론만 사용한다면 약 데이터로 100MB가 소모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하루에 6시간을 멜론으로 데이터를 소모한다면 700MB는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되고, 1GB를 데이터로 사용한다면 이틀도 안돼 모두 데이터를 소모하고 만다.

 

ACC+ 음질 기준으로 1시간 당 데이터 소모량은 평균 60MB 정도이다. 이는 1분당 1MB가 소모되는 것인데, 10분이면 데이터는 10MB 이상이 소모된다.

 

256kbps-음질-기준-소모-데이터
ACC+-음질-기준-1시간-데이터-소모량

 

음질은 ACC+<MP3(192k)<MP3(320k) 순으로 좋은데, 데이터 소모량도 ACC+<MP3(192k)<>MP3(320k) 순서대로 많이 소비된다. ACC+ 음질에 비해 MP3(320k) 음질의 데이터 소모량이 2배 이상 높다.

 

통신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SKT의 경우 1MB당 요금이 22원 가량한다. 100MB면 요금이 약 2,200원이 되는데, 음질을 ACC+로 낮추기만 해도 데이터 요금을 1/2로 줄일 수 있다. 1 시간 기준 256kbps 음질로 소모되는 데이터 소모량은 100MB, ACC+로 소모되는 데이터 소모량은 평균 60MB 수준이다.

 

 

멜론 데이터 소모량 줄이는 방법

 

멜론 데이터를 줄이는 첫번째 방법은 음질을 낮추는데 있다. ACC+<MP3(192k)<MP3(320k) 순으로 갈수록 음질은 좋아지지만, 데이터 소모량도 늘어난다.

 

멜론 데이터 소모량을 줄이려면 음질을 ACC+로 설정하는게 가장 좋다. ACC+ 음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MP3(192k)로도 충분하다. 음질에 아주 민감하거나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미세한 음질차이 정도는 음악을 듣는데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음질별-데이터-소모량-비교

 

음질을 최고로 설정하고 음악을 듣는 시간도 줄일 수 없다면, 멜론 무제한 요금제와 스마트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방법 밖에 없다. 아니면 멜론 외 다른 어플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사용량이 많지 않은 어플을 중지 시켜 두거나 삭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다 보면 '언제 이렇게 데이터를 많이 썼지?' >라며 의아해하곤 한다. 분명히 와이파이가 켜진 상태에서만 동영상을 보고, 앱을 다운로드한 것 같은데, 데이터 소모량이 많다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설정 앱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해 주면 된다. 설정 앱에서 앱 업데이트를 비활성화 해주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했는데도 데이터 소모량이 크게 줄지 않았다면 백그라운드 앱의 데이터 사용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백그라운드 앱은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최신 정보를 계속해서 새로고침해 배터리와 데이터 소모를 가속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앱-자동-업데이트-설정
와이파이-연결-시에만-자동-재생

 

SNS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면 동영상 자동 재생을 해제해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설정에서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해 '동영상 및 사진'을 선택하면 동영상 자동 재생 여부를 변경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고 싶다면 사용자가 직접 재생 버튼을 눌러야만 동영상이 재생되도록 '동영상 자동 재생 안 함'을 선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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