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자동 수동 반자동 당첨률 확인
매주 로또의 대박을 꿈꾸고 계신가요? 어떤 방법으로 로또를 사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로또복권 구매 비율은 회차마다 비슷한데, 자동이 평균 60%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수동이 35% 수준, 마지막으로 반자동이 5% 내외입니다. 자동의 선호가 가장 높고, 반자동이 가장 비선호 구매 방법입니다.
반자동은 자동이나 수동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구매가 낮아 반자동의 로또 복권 당첨 확률은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고 평가받지만, 간간히 1~2명씩 당첨이 되고 있어 번호선택방법으로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또 번호선택방법별 당첨률
2021년 10월 기준(944~986회) 1등 평균 당첨금액은 23억이고, 2등 당첨금액의 평균은 5천7백여만 원, 3등의 당첨금액 평균은 140여만 원입니다.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1.21명인데, 번호선택방법으로 세분화하면 자동 당첨자 수가 평균 7.44명(66%), 수동이 3.28명(29%), 반자동이 0.49명(4%)으로 가장 적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결과는 로또 구매율과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로또 1등 당첨에 자동이 더 유리하다, 수동이나 반자동이 더 유리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로또 당첨 확률
45개의 번호 중 6개의 번호를 맞춰야 하는 한국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은 1/8,145,060로, 1게임당 0.0000122774%입니다. 이는 한 회차에 8,145,060번을 서로 다른 번호로 게임을 하면 반드시 1등에 당첨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1등 당첨을 위해 확률만큼의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대략 8,145,000,000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 수는 매 회차 평균 10명 이상이 나온다는 사실!! 이유는 무엇일까? 운도 많은 상당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그만큼 로또복권을 구매하는 수량이 많다는 반증일 수도 있습니다. 회차마다 차이는 있지만, 로또복권 총판매금액은 평균 700~800억 원 내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매주 로또를 구매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매주 평균 700억 원이 판매된다고 가정했을 때, 1등 당첨자의 기댓값은 [7백억/(1,000원 × 8,145,060가지)] 약 8.59명입니다. 때문에 회차별로 8명 또는 그 이상 1등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결과일지 모릅니다.
당첨 번호 예측으로 로또 1등에 도전한다?
로또 당첨에 진심인 사람들은 정액으로 돈을 내고서라도 매주 로또 번호를 점해주는 업체 가입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주 받는 번호가 어떤 원리로, 어떤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주어지는지는 알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사실 업체 회원이 80만 명이고, 그 회원이 회차 당 10게임씩 로또를 구입한다고 가정한다면, 800만여 개의 모든 조합이 나오므로 회원 중에서 1주일에 1명은 로또 1등이 당첨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즉, 수만 원을 주고 구매한 예측 당첨 번호와 자동으로 구매한 번호의 당첨 확률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건 돈이 들지 않습니다. 수십만 개의 번호를 생성하고 회원들에게 번호를 제공하면, 업체는 그 번호가 당첨이 되든 당첨이 되지 않든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타임머신을 쓰거나 미래를 예지 하지 않는 이상 로또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까우며,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무료로 번호별 당첨 통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