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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연령별/행정구역별 비교(6세~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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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키는 유전적 영향을 무시하진 못하지만, 부모의 키가 크더라도 영양 상태가 불량 하다거나 성장시기에 꾸준한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후천적 요인에 의해 키가 덜 자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남자-평균키-비교-안내

 

뼈의 양 끝에 있는 성장판은 성장기 동안 새 뼈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부드러운 연골조직이 딱딱한 뼈로 석회화 되어 바뀌는 부분만큼 그 길이에 비례하여 키도 성장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이성의 키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경향이 다르지만, 보통의 여성들이 자신보다는 큰 키의 남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남성들은 유독 키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신장에 대한 집착이 매우 큰 편으로 버스 광고나 웹상 배너, TV 광고에서 성장호르몬, 키 크는 우유 광고는 물론 심지어 키 크는 학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매년 병무청이 제공하는 병역판정검사 현황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키는 몇 년째 꾸준히 173cm에 머물러 있으며, 1982년생부터 1997년생까지 16년간 진행된 신체검사에서 평균 키가 174cm를 넘긴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했던 2018년도 통계 속 2001년생 고3 남학생들의 평균 신장은 173.8cm였습니다.

 

6세-11세-대한민국-남자-평균키
12세-18세-대한민국-남자-평균키-비교

 

지역별로 보면 대전광역시 거주 고3 남학생들의 키가 174.8cm로 가장 컸으며, 강원도 지역이 172.4cm로 가장 작았습니다.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고3 남학생들은 전국 평균 키인 173.8cm 보다 약 1cm가 더 크며, 강원도 지역 거주 고3 학생들의 키는 전국 평균보다 약 1.4cm 작은 결과를 보입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남성이 생각하는 남녀의 키 차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최소 6cm에서 최대 12cm 더 큰 게 좋다고 답했고, 여성은 남성이 여성보다 최소 10cm에서 최대 18cm 더 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이 생각하는 남녀 키 차이는 남성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나 한국 여성들이 키 큰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 눈에 띄는 결과입니다.

 

키-남성-여성-생각-차이

 

성장판 닫히는 시기

 

키가 큰다는 것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성장을 의미하지만 특히 뼈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키가 크는 것은 뼈가 크는 것과 의미를 같이 합니다.

 

손과 발의 긴 뼈에는 연골로 된 성장판이라고 하는 뼈가 자라는 부위가 하나 또는 두 개가 있는데, 연골의 증식과정이 바로 뼈가 자라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장판은 사춘기가 되어 성호르몬이 분비되면 닫히기 시작합니다.

 

보통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2년 정도 지나면 성장판은 완전히 닫히게 됩니다.

 

다리-성장판-상태-비교

 

성장판은 태생기부터 작동하며 성장이 멈추는 시기는 부위마다 닫히는 시기가 제각각이며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여자는 약 15세, 남자는 약 17세가 되면 모든 성장판이 닫히면서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습니다.

 

 

연령별 키 성장을 보면 태어날 때 평균 50㎝정도였던 어린아이는 1살이 되면 75㎝, 2살 때는 87㎝ 정도로 자라고 이후 매년 4~5㎝씩 자라게 됩니다.

 

여자는 10~16세에 15~20㎝, 남자는 13~17세에 20~25㎝ 정도 자란 후 성장판이 닫히면서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성장속도가 둔화되다가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유전-환경-키-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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