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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 실핏줄 터짐 원인 및 치료방법(눈 핏줄 터짐 결막하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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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실핏줄 터짐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은 스트레스와 피로누적, 잦은 스마트폰 사용, 과도하게 눈을 비비는 외부 자극, 안약을 남용하는 행동, 흡연과 음주 등 여러가지가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

 

눈-실핏줄-터짐-원인-치료-방법-안내

 

눈 실핏줄이 터지는 결막하출혈은 충혈과 외관상 비슷해 보이지만, 결막하출혈은 결막 혈관의 출혈로 결막 아래에 혈액이 고여 붉게 보이는 증상인 반면, 충혈은 흰자위를 감싼 얇은 결막 혈관이 확장돼 벌겋게 보이는 현상으로 차이가 있다.

 

 

눈 실핏줄 터짐 치료 [1] 안약 사용

 

눈 실핏줄이 터지는 결막하출혈은 흰자위가 붉게 보이는 등 미관상 보기에 좋지는 않지만, 보통 시력저하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눈곱이 자주 생긴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감염 등 합병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병원을 내원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각결막염이나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으로 눈 실핏줄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단지 눈 실핏줄만 터지는 경우라면 대체로 7~10일에 걸쳐 혈액이 흡수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인공누액이나 안약은 눈에 생기는 자극을 덜어 주고 피로도를 낮춰져 증상을 완화해 주는데, 안구건조증으로 결막하출혈이 발생한 경우 증상완화에 큰 효과를 보인다. 단, 인공누액과 안약은 직접적으로 터진 모세혈관을 복원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뿐이다.

 

결막-공막-섬모체-충혈-비교

 

눈 실핏줄이 터졌을 때는 안약을 사용하는 것과 함께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기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

 

장시간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하거나 수면 부족으로 인해 눈에 피로가 많이 쌓이면 모세혈관이 쉽게 터지고 증상완화에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평소 눈이 건조하고 이물질이 낀것처럼 불편하다면 인공눈물 등을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자주 휴식을 취해주면 실핏줄이 터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상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눈 실핏줄 터짐 치료 [2] 찜질

 

결막하출혈은 개인마다, 그리고 실핏줄이 터진 정도에 따라 1~3주 가량 지속될 수 있는데, 보통은 첫날보다 다음날에 더 번지는 경향을 보인다.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결막하출혈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사라지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치료가 더딘 단점이 있다.

 

출혈이 심하거나 눈 실핏줄 터짐 증상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많다면 병원을 내원해 주사로 피를 빼내거나 출혈의 흡수를 돕기 위해 점안약과 내복약 등을 처방받아 복용 또는 점안하는 것이 좋다. 인공누액과 안약은 증상을 완화할 뿐이지만 병원을 내원해 주사로 배농하는 방법은 직접적으로 증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수건-찜질-이미지

 

병원을 내원하지 않더라도 찜질을 통해 더 이상 출혈이 없게 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깨끗한 수건을 얼음물에 헹군 다음 1시간 마다, 10분 가량 눈을 눌러주면 되는데, 출혈이 멈추면 온찜질로 혈액이 빨리 흡수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냉찜질 때와 마찬가지로 온찜질도 깨끗한 수건을 온수에 헹군 다음 하루에 3번 정도 10분간 찜질해 주면 된다.

 

 

눈 실핏줄이 터져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는 결막 아래 모세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몸에 멍이 들었을 때처럼 출혈 정도에 따라 치료에 짧게는 3~4일, 보통 2~4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양쪽-눈-검사-이미지

 

눈 실핏줄 터짐 치료 [3] 주의할 점

 

눈 실핏줄 터짐 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시력저하나 통증, 눈부심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내원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없이 본인 판단만으로 충혈된 눈에 안대를 착용하면 눈의 온도가 높아져 오히려 세균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어 좋지 않으며 콘택트렌즈 착용도 삼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안과의사 처방 없이 안약을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스테로이드 계통의 안약을 남용할 경우 눈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오래 사용하면 안약에 포함된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영향으로 본인도 모르게 녹내장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압이 상승하는 것도 눈 실핏줄이 터지는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안압이 상승하는 원인은 심하게 기침을 한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크게 웃을 때 또는 변비로 인해 용변을 볼 때 몸에 힘을 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다양하다.

 

안압은 일반적으로 21mmHg 미만을 정상범위로 보는데, 높은 안압은 녹내장 발생과 진행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안압이 21 mmHg 이상이면서 시신경의 이상이 없는 상태를 고안압증 이라 부른다.

 

녹내장-시신경-손상

 

눈은 방수로 채워져 있다. 안압은 이 방수의 양에 의해 결정되며 방수의 생성과 배출의 균형에 이상이 생기면 안압이 높아지게 된다. 눈 속의 압력이 높아지면 안구의 조직 중 특히 약한 조직인 시신경이 먼저 손상을 받으며,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면 시야에서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모든 시야가 안보이게 되어 실명에 이르게 된다.

 

뚜렷한 녹내장 초기 병변이 없다고 해도 안압이 30 mmHg 이상이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안압이 20~30 mmHg 사이라고 해도 1개 이상의 위험인자가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눈-안압-높을-때-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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