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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 내버려 둔다구요!!(눈동자 부음 결막부종 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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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흰자 부음

 

눈흰자 부음 증상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결막부종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결막부종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안과 질환 중 하나이다.

 

눈흰자-부음-결막부종-원인-안내

 

결막은 외부자극으로 부터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눈흰자를 덮고 있는 부분을 안구결막이라 한다. 결막부종은 안구결막이 부풀어 올라 물집이 잡히는 눈질환인데, 눈흰자 부음 증상 때문에 눈흰자가 부어서 돌출돼 보인다.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 원인

 

결막은 눈꺼풀 안쪽에서 안구 뒤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막으로서 공막(눈을 덮고 있는 질긴 흰색 섬유층)을 각막(홍채와 동공 앞의 투명층)의 끝 부분까지 덮고 있다.

 

결막은 작은 이물질과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하며 눈물막의 유지에 영향을 주는 조직이다. 결막부종은 눈흰자가 부풀어 올라 부은 상태로,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생기며 눈이 가렵다고 해서 심하게 비빌 때 많이 발생한다.

 


 

결막은 크게 구결막과 검결막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흰자위라고 부르는 것이 구결막이고 위아래눈꺼풀을 젖히면 보이는 것이 검결막이다.

 

결막에도 혈관과 림프관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혈액이나 림프액이 순환한다. 하지만 염증 등으로 인해 손상된 결막의 안쪽 혈관 벽에서 염증으로 생긴 액체가 빠져나와 구결막의 아랫부분에 고이면 부종으로 인해 눈흰자가 부음 증상이 초래된다.

 

눈흰자-돌출-증상-결막부종
눈-비비는-행동-결막부종-악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어떤 물질이 예민한 결막을 자극해 일어나는 일종의 알레르기 질환이다. 꽃가루, 집먼지, 미세먼지, 먼지진드기 등이 주원인이지만, 그외에도 동물의 털, 음식물, 화장품, 곰팡이, 대기오염, 점안액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고 눈의 통증이 나타나며 따끔거린다. 또한 결막출혈이나 눈꺼풀, 눈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결막에 젤리 같은 눈꼽이 생기기도 한다.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 치료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이 생기면 먼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과 함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게 우선이다.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항알레르기 점안액을 처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인공눈물을 차게 해서 쓰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얼음찜질이 그 방법인데, 알레르기 유발을 억제해 가려운 증상도 낮출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이 있을땐 눈이 가렵더라도 눈을 비비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항알레르기-점안액-처방
눈-얼음-찜질-이미지

 

눈을 비비면 알레르기를 유발시기는 히스타민이 확산돼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결막부종은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만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요즘은 미세먼지로 인해 계절에 상관없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부분 불편한 증상외에는 눈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시력감소를 일으킬 수도 있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가려운 것을 막아주는 항히스타민 안약과 염증반응을 막아주는 비만세포안정 안약이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가려움증, 충혈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 준다. 비만세포안정제는 비만세포자체의 분비물질이 세포 외로 나오는 것을 차단하여, 항원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증상의 진행을 차단해주는 약이다.

 

알레르기성-결막염-치료-방법

 

각막염을 동반하거나, 충혈이 심해 못 견딜 정도로 증세가 악화되면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안약은 장기간 사용시 녹내장이나 백내장, 세균성 결막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가 처방했을때만 사용해야 한다.

 

결막염으로부터 눈을 지키기 위해선 식염수가 아닌 인공누액이 효과적이다. 식염수로 눈을 씻는 것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인데, 식염수는 약이 아니며 항균 작용이 있는 눈물을 씻어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인공누액은 눈의 건조감을 해소시키고 눈 안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세척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인공누액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충혈제거제에는 혈관수축제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눈-인공누액-넣는-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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