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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급똥 지압 인중혈/장문혈/상양혈(급똥 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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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 지압

 

급똥을 느낄 때 인중혈과 장문혈, 상양혈을 지압하면 다소 변의(배설욕구)를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급똥-지압-안내

 

인중혈과 장문혈, 상양혈은 모두 대장 및 방광과 연관된 지압점으로, 특히 상양혈은 급똥에 대한 변의를 느낄때 대장과 방광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급똥 지압점

 

급똥 변의(배설욕구)를 느꼈다면, 사실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찾는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급똥에 대한 변의를 느꼈다거나 주위에 화장실이 없는 상황 또는 당장 화장실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변의를 누그러뜨릴 수 밖에 없습니다.

 


 

급똥 지압점으로는 인중혈과 장문혈, 상양혈이 대표적입니다.

 

인중혈은 코와 윗입술 사이의 오목한 지점을 말하는 것으로, 엄지나 검지로 혈을 누르면서 문질러 주면, 뇌의 각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얼굴-인중혈-위치-안내

 

장문혈은 새끼손가락 쪽 손목부위로, 대략 손목에서 팔꿈치 방향으로 9~10cm 떨어져 있는 혈입니다.

 

화장실이 급할 때 5초 정도 반대편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주고, 3초정도 시간을 두고 다시 5초 정도를 눌러줍니다. 이를 10회에서 15회 정도 반복해주면 급했던 용변이 상당히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상양혈(商陽穴)은 검지에 위치한 혈자리로, 검지손톱의 엄지 쪽 방향 뿌리각 조금 옆에 위치하고 있는 혈자리 입니다.

 

상양혈은 열을 내려주는 혈자리로, 급똥에 대한 변의를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있지만 장의 상태가 나빠 설사를 할 때, 감기에 걸려 열이 나거나 목이 부었을 때 상양혈을 자극해주거나 피를 빼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손-장문혈-위치-안내
손가락-상양혈-위치-안내

 

급똥, 자주 참으면 병된다?

 

급똥 지압점인 인중혈과 장문혈, 상양혈을 눌러주면 얼마간의 시간은 벌수 있을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변의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거나 혹은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된다면 미리 화장실을 찾아 장을 비워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똥, 대변을 자주 참거나 용변을 오래도록 보지 못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변비입니다. 이외에도 똥을 계속 참으면 노폐물을 장시간 배출시키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장에 쌓인 대변이 독가스를 생성, 가스가 쌓이다 보면 압력이 높아져 장에 천공(구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배를-움켜쥐고-있는-이미지

 

오래 참아 단단해진 대변은 장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변이 대장을 막아 장폐색으로 발전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가 여러 요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서 장의 내용물(음식물, 소화액, 가스)이 앞으로 빠져나가지 못하여, 배변과 가스가 장내에 축적되어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장폐색이라고 합니다.

 

 

단단해진 똥이 항문 내외부에 있는 혈관을 붓게 만들 경우 치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질은 대부분 변을 보려고 오래 힘을 주는 과정 중 항문 주변에 혈액이 몰리면서 생기게 됩니다.

 

변비 환자들의 대변이 딱딱하고 마른 이유는 대장 운동이 약해 대변을 직장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대장에 오래 머물러 변의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치질-종류-특징-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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