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그랜절 뜻/유래 A to Z [그랜절 하는 법]

728x170

그랜절 뜻

 

그랜절-뜻-의미-바로알기

 

'그랜절'은 2019년도에 방영된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처음 유래된 말로, 일반적인 큰절이나 평절, 반절과는 다른 특이한 행동을 보여주며 주목을 끈 바 있습니다.

 

 

'그랜절'은 사실 드라마와 웹툰에서 허구로 만들어 낸 것이며, 실제 있는 절은 아닙니다. 다만, 도게자나 요가에서는 살람바 시르샤사나(Salamba Shirshasana) 등이 그랜절과 유사한 형태의 몸 동작을 엿 볼 수 있습니다.

 

큰절-평절-반절-의미-차이-비교

 

그랜절 뜻/유래 A to Z

 

그랜절 뜻은 영 단어 'Grand'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절 중에 최고봉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Grand : '장대한' '웅장한' '원대한' '야심 찬' '위엄 있는' '당당한')

 


 

극 중 '그랜절'은 상대방을 극 존중하기 위해 행하는 행위로 묘사하고 있는데, 절 중에 가장 큰 절의 위력을 지닌다는 전설속의 절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전설-속의-그랜절

 

엎드리다 못해 아예 물구나무를 서며 절을 한다는 의미에서 상대방에 대한 극존칭을 보여주며, 마음속 깊은 열과 성을 끄집어 내야 가능하다고 해서 평범한 절보다는 더욱 예의를 갖춘 절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요가에서는 '그랜절' 형태의 동작을 살람바 시르샤사나(Salamba Shirshasana), 또는 머리서기로 부르는데, 시르샤사나나 그랜절이나 물구나무 서기의 한 갈래이기에 어려운 건 매한가지 입니다.

 

살람바-시르사아사나-자세

 

그랜절은 일반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 아닙니다. 균형감도 중요하지만, 유연성에다 허리와 배 힘, 코어힘도 자세를 취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랜절을 취하는 첫 동작은 팔꿈치를 바닥에 대는 동작부터 시작합니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팔꿈치를 손으로 잡아서 팔꿈치 간격과 위치를 정렬합니다.

 

요가-균형감-유연성-허리-코어-힘

 

깍지를 끼고 맨 밑에 오는 새끼손가락 하나는 안으로 집어 넣어줘야 합니다. 새끼손가락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인데, 숙련자가 아니면 혼자 그랜절을 하는 것은 부상 위험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팔꿈치를 정렬한 후에는 머리를 땅에 대고 복부와 척추의 힘으로 다리를 들어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초보자들은 이 동작에서 뒤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벽에 기대서 자세를 잡는 동작부터 감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머리서기-부상-위험

 

'그랜절'을 말할 때 일본의 '도게자'를 많이 언급하기도 하는데, 고귀한 대상에게 공검의 뜻을 나타내거나 깊은 사과나 청원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행한다는 점에서 의미는 유사하나, 동작의 형태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도게자(土下座) 땅 위에 직접 앉아 엎드려 절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일본의 예법의 하나.

 

도게자-자세-뜻-바로알기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