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귀 뚫은 곳 부음 염증 생겼을 때 대처방법(귓볼 부음 귀걸이 귀 부음 귀 뚫은 곳 염증 몽우리)

728x170

귀 뚫은 곳 부음

 

귀걸이를 하면 나를 더 돋보이게 하고 예뻐 보일 수 있지만, 귀를 뚫은 후 귀 뚫은 곳 관리를 소홀히 하면 염증은 물론 귀 뚫고 부음, 귓불 진물, 고름, 몽우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뚫은-곳-부음-염증-치료-방법

 

귀걸이를 하면 1.5배 더 예뻐 보인다는 말이 있다. 액세서리 중 귓바퀴 피어싱, 귓바퀴 귀걸이, 귓불 귀걸이 등 귀걸이는 얼굴과 가장 가까운 곳에 착용해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단순히 귀 뚫은 곳이 붓거나 염증이 난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몽우리가 잡히고 그 크기가 점점 커지면 켈로이드를 의심해 봐야 한다.

 

 

[1] 귀 뚫은 곳 부음 염증 발생 원인

 

귀걸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패션 아이템으로 선호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다. 문제는 귀걸이를 착용하기 위해 귀를 뚫으면서 적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연골 부위에도 피어싱을 통해 보다 화려하게 귀를 꾸미는 경향이 있어 피어싱 부위의 살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흉터가 되기도 한다. 귀걸이 염증의 가장 큰 원인은 금속 알레르기 때문인데, 알레르기 성분이 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에 의한 염증반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되도록이면 니켈이나 크롬, 코발트 등 합금 성분이 들어간 귀걸이는 피해야 한다. 귀걸이를 할 때 알레르기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면 도금이 된 부분이 벗겨지면서 뒤늦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을 수도 있다.

 

금속 알레르기는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땀과 금속의 만남이 원인이다. 금속물을 착용한 상태에서 땀이 나면, 이온화된 금속이 땀 속의 단백질과 결합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 금속 알레르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귀-뚫은-곳-금속-알레르기
금속-알레르기-예방-방법

 

미세한 크기의 금속 불순물이 피하 조직에 침투하면서 면역체에 이물질로 기억돼 알레르기성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금속 중에서도 특히 니켈, 크롬, 코발트는 불순물이 많이 섞인 데다 땀에도 잘 녹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쉽다.

 

귀 뚫은 곳이 붓거나 염증, 몽우리가 생기는 두 번째 이유는 관리 잘못이다. 귀를 뚫고 나서 손으로 자꾸 만지다가 세균에 감염이 됐을 수도 있고,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를 뚫거나 귀를 뚫은 후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귀를 뚫은 후에는 최대한 귀 뚫은 곳을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귀 뚫은 곳에는 물기가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머리를 감은 후 귀 뚫은 곳의 물기를 꼭 다 말려줘야 한다. 귀 뚫고 약, 소염제 및 항생제를 2일간 먹고 귀 뚫은 곳에 연고는 7일간 발라 염증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귀-뚫은-곳-관리-중요성

 

[2] 귀 뚫은 곳 부음 염증 생겼을 때

 

귀 뚫은 곳에 부음, 염증 반응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반응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점점 살을 뚫은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서 켈로이드성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켈로이드란 변형된 흉터의 일종으로 상처가 생긴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밀집 생성되면서 커지는 모양을 나타낸다. 귀를 뚫고 난 후 귀를 뚫은 곳이 처음에는 진물이 나고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다가 점차 피부 속에서부터 몽우리가 잡히는 증상을 보인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해봐야 한다.

 

 

처음 생긴 손상의 범위가 작더라도 경계를 넘어 더욱 커지는 것이 문제 되곤 한다. 또한 반질반질한 결절 상태를 띄며 피부색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처음 귀를 뚫었으니 염증반응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일주일이 넘도록 혼자 간단하게 소독약만 바르다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주변부로 번져서 혹처럼 커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 귀에 염증반응이 생겼는데 몽우리가 잡혔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와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귀-뚫은-곳-켈로이드-발생-이미지
켈로이드-섬유-조직-뭉침-증상

 

한번 켈로이드성 흉터 조직이 커져서 조직이 변형이 되면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완치가 쉽지 않아 자극을 받으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몽우리 크기가 작을 때 치료를 하게 되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을 통해서 피부조직 변형이 되기 전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에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 켈로이드 또는 크기가 커서 주사만으로 완전한 호전을 이룰 수 없는 경우, 혹은 켈로이드는 호전시킬 수 있으나 모양의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흉터 제거 수술로 켈로이드를 제거하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다.

 

 

수술은 해당 부분을 국소 마취하고 절개한 다음 켈로이드 조직을 얇게 박리하여 제거하고 봉합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깔끔한 제거가 가능하다. 켈로이드는 체질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적 치료 후에도 재발이 가능해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섬세한 수술 기법과 수술 후 흉터 관리가 필수적이다.

 

만약 재발이 발생한 켈로이드라면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켈로이드가 안정되기까지는 대략 6개월에서 부위에 따라 1년가량의 시간이 걸리며 1년 이상 안정된 상태로 유지가 될 경우에는 해당 부위가 완치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국소주사-요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