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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권연벌레 물린자국 증상 / 치료방법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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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 물린자국 증상

 

권연벌레는 사람을 대놓고 물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동경로에 장애물로 인식하거나 자신이 위협을 받는다고 여길 경우 물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권연벌레 분비물도 가려움증이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연벌레에게 물리면, 일반적으로 물린 부위가 가렵고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권연벌레에게 물린자국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1~2일 내 회복됩니다. 하지만 평소 벌레 또는 곤충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면, 한 동안 피부질환 등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벌레·곤충 알레르기는 곤충이나 벌레에 물리거나 배설물 혹은 사체 부스러기를 흡입하여 우리 몸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을 일컫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부종, 얼굴 붉어짐, 소양감, 호흡 곤란, 연하 곤란, 목 안의 이물감, 천명, 어지러움, 저혈압, 쇼크, 복통, 설사, 구역, 구토 등이 있습니다.

 

권연벌레-물린자국-증상
권연벌레 물림자국 주요 증상 : 소양감(가려움증) / 발적

 

권연벌레 물린자국 치료

 

면역력이 충만한 일반인이라면 권연벌레에게 물렸을 때 가렵고 물린 부위가 붓거나 발적이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약국 등에서 벌레 물림 약을 구매해 바르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손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평소 벌레·곤충 알레르기를 앓고 있어 전신 두드러기나 복통, 설사, 구토 등 특이 증상을 보인다면?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 앉힐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대증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될 수도 있으며, 아나필락시스라면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 / 치료

 

알레르기 증상 중 응급 처치를 요하는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틱 쇼크)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특이 현상을 말합니다.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아낙필락시스-발생-원인-치료
아낙필락시스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에피네프린 자가 주사기를 항상 소지해야 합니다.

 

보통은 과민 반응 물질에 접촉한 직후부터 대부분 1시간 안에 기침, 흉통, 입과 손발에 저린 감각, 빈맥, 소양증을 동반한 발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 곤란, 저혈압,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에피네프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에피네프린 외에도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혈압 상승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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