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강아지 진드기 물린자국 특징/대처방법 A to Z

728x170

강아지 진드기 물린자국

 

강아지-진드기-물린-자국-치료-방법-안내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피를 빨아 먹고 간지러움을 유발해서가 아니라 진드기가 다른 질병을 옮기고 발병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거나 개체를 발견 했다면 함부로 건드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진드기는 강아지의 피부 속으로 주둥이를 넣고 피를 빨기 때문에 몸통만 제거하면 자칫 염증 등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진드기-제거-주의사항

 

강아지 진드기 물린자국 특징

 

진드기는 보통 긴 풀에 붙어 있다가 강아지가 다가올 때 일어나는 진동이나, 호흡을 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의 냄새를 맡고 털로 이동합니다.

 

때문에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산책한 뒤에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풀에 가까이 가지 않았다고 해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진드기는 30cm 이상의 거리를 점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드기-점프-반려동물-부착

 

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개체의 종류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물린 부위에 출혈이 있거나 이빨 자국, 피부 부어오름, 붉어짐, 가려움증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입니다.

 

 

부종과 피부 발적, 출혈 등은 금방 가라앉지만, 진드기의 종류 및 강아지의 면역 상태 등에 따라 심각해지면 혈소판감소증, 고열,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보호자는 진드기를 제거한 이후에도 얼마간은 강아지의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진드기-물렸을-때-주요-증상

 

강아지 진드기 물린자국 대처방법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산책한 뒤에는 혹여나 진드기에 물리거나 털 등에 붙어있지는 않은지 보호자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눈으로는 물론 털 사이를 손으로 만지면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진드기가 잘 붙는 머리나 목, 발가락, 귀 등은 더 꼼꼼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핀셋, 소독약(진드기 구제제), 겸자가위를 준비합니다.

 

다만, 도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도저히 혼자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경우, 진드기의 양이 많다면 동물병원을 내원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강아지-진드기-제거-교육

 

진드기는 반려동물의 피부 속으로 주둥이를 넣고 피를 빨기 때문에 몸통만 제거하면 피부 속에 침이 남아 염증 등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상태에서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물병원에서 치료 시 간단한 교육을 받는 것이 권장 됩니다.

 

 

진드기를 제거 하기 전 먼저 강아지의 털을 손으로 잡아당겨 진드기가 붙어있는 피부를 팽팽하게 만든 후 진드기가 붙어있는 부위와 그 주변을 소독합니다.

 

소독약은 동물병원에서 구입하거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알파헥시딘 5%와 정제수를 1:10의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강아지-전용-소독약-사용

 

소독 후에는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를 잡은 다음 떼어내면 되는데, 이 때 진드기의 입이 붙어있는 머리 끝까지 모두 떼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떼어낸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고 진드기의 침이 박혀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침이 있다면 겸자 가위로 제거한 후 진드기에 물린 부위를 소독해 줍니다.

 

강아지-진드기-침-모두-제거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