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아닐때 임신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들이라면 임신 확률이 높은 가임기날에 맞춰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지만, 임신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 가임기가 아닐 때 부부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습니다.
가임기란? 여성체내에서 배란이되는 시기(배란일) 전후 약 3~5일을 말하며,.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말합니다.
가임기 아닐때 임신 가능성 Q&A
배란이란 난소에서 난자가 성숙이 되서 자궁으로 배출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배란이 일어나야 임신이 가능합니다.
가임기는 임신이 가능한 날짜를 말하며, 정자와 난자의 평균 생존 시간을 근거로해서 배란일 전 3~4일, 후 2일간의 기간을 말합니다.
가임기는 보통 생리 주기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사람마다 생리주기도 다를 뿐만 아니라 난자와 정자의 활동량, 건강 상태 등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임기를 정확히 예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임기 임신확률이 높은 시기를 맞추어 부부 관계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한 번의 생리 주기당 임신율은 적게는 5~6%, 많이 잡아도 10~20% 내외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가임기 기간이 아닐때는 가임기 기간에 임신 확률이 그만큼 더 떨어집니다.
하지만 가임기 기간이 아니더라도 임신이 가능하며,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생리 기간 중에도 피임을 하지 않는 관계는 임신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은 배란 직전과 배란 도중에 가장 높아지는데, 이는 난소에서 이때 난자를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28일 생리 주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일반적으로는 다음 생리 기간이 시작되기 약 2주 전에 배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배란이 일어나는 시기는 생리 주기 마다, 또는 당시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란은 언제든지 이루어질 수 있으며 그 시기가 매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약 35일인 경우 주기상 21일 전후로 배란이 될 수 있으며, 생리 주기가 21일 보다 짧은 경우에는 7일 즈음에 배란이 될 수 있는데, 1일은 생리 기간의 첫째 날이므로 이는 배란을 의미하고 이때 사실상 생리가 겹칠 수 있습니다.
또한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난자와 정자의 생존 기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이며, 정자는 최대 5일 동안 여성의 몸 안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매우 규칙적이라고 해도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배란일이 빨라지고 늦춰지는 등의 변동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배란일은 각기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의 임의적 판단으로 배란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거나 가임기 기간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것은 임신을 원치 않는 경우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